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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14,477톤으로,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530만 톤(2018년 기준)이나 된다고 합니다. 처리 비용만 연간 8천억 원 이상이고 처리 과정에서 악취나 토양오염이 발생할 뿐 아니라 온실가스도 885만 톤이나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음식물 쓰레기 충분히 줄일 수 있답니다!

먼저,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미리 파악해두는 게 좋습니다. 또, 요즘에는 배달 음식을 주문해 식사하는 경우도 흔한데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는 식사 인원과 식사량을 고려해 남기지 않을 만큼만 주문해야 합니다. 배달 주문을 할 때 안 먹는 반찬을 미리 빼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전 국민이 음식물 쓰레기를 20%만 줄여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77만 톤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승용차 47만 대에서 나오는 배기량과 맞먹는 양으로 소나무 3억 6천만 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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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를 더 생각해봐요:)

출쳐: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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