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의 주범이 이젠 고품질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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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2-13 22:35 조회 76 댓글 1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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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폐비닐이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라 고품질 자원으로 변신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충남도가 이끄는 새로운 환경 혁신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2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충남지사 김태흠을 비롯해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그리고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4개 지자체가 함께한 중요한 업무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바로 폐비닐을 고품질 자원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그동안 소각 처리되던 폐비닐을 열분해유나 가스로 변환해 항공유나 플라스틱 원료 같은 고품질 자원으로 만드는 기술을 활용할 예정인데요. 이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바로 열분해 기술입니다! 열분해는 폐비닐을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간접 가열해 원료(나프타)나 연료(등유, 경유)로 변환하는 기술인데요. 기존의 소각 처리와 비교할 때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훨씬 적고, 환경에 더 친환경적이죠.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지자체는 폐비닐을 가정에서부터 철저히 분리 배출하고, 이를 수거하여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열분해유는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 활용하여 플라스틱 원료나 항공유 등 고품질 자원으로 변환될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폐비닐 분리 배출과 재활용 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4개 지자체는 폐비닐 분리 배출 안내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해요. 더불어 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실천 전략도 발표되었는데요. 충남도는 향후 폐플라스틱 발생을 30% 줄이고, 재활용률을 85%로 높이며, 최종처분율을 15%로 낮추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폐비닐은 단순히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닙니다. 충남도의 선도적인 재활용 노력 덕분에 폐비닐은 귀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어, 모두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