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 심화로 35살 미만 사망자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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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2-10 22:46 조회 70 댓글 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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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후변화로 인한 젊은 층의 더위 취약성 증가와 관련된 연구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이 멕시코 지역에서 22년간(1998~2019)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35세 미만의 젊은 층이 폭염으로 인한 사망에 더 취약하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어요!
기존에는 어린아이와 노인이 더위에 취약하다고 여겨졌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35세 미만에서 더위 관련 사망이 75%나 차지한 반면, 추위로 인한 사망자는 96%가 50세 이상에서 발생했다고 해요. 특히, SSP3-7.0 시나리오(기후변화 완화 정책이 미흡한 경우)에서는 35세 미만 사망자가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젊은 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이네요.
젊은 층이 더위에 취약한 이유는 생리적인 요인보다는 행동적, 사회적,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고 해요. 멕시코에서는 농업이나 건설업 등 야외에서 일하는 비율이 높은 젊은 노동자들이 더위로 인한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네요. 반면, 고령층은 주로 추위에 취약하며, 이는 생리적 요인과 더불어 에너지 빈곤 같은 사회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 연구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젊은 세대의 생존과 건강을 위해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아요
출처: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717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