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만의 폭설, 바닷물이 따뜻한 게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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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짱
작성일 24-12-02 11:02 조회 70 댓글 2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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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난주에 눈이 엄청 많이 왔던 거 기억하시나요? 지난주 폭설로 전국에 최대 40cm 넘는 눈이 쌓였는데요.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기준으로 1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서울·경기·인천엔 대설경보가 내려지기도 했고요. 특히 서울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건 14년 만, 11월 대설경보는 199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전국에서 교통사고·정전·구조물 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어요. 경기지역 학교 1100여 곳이 휴업하기도 했습니다.
폭설의 원인으로는 기후변화로 서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3도가량 높아진 게 꼽힙니다. 영하 40도의 한기를 품은 절리저기압과 따뜻한 서해가 만나 강력한 눈구름대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등에 내리던 폭설은 멈춘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차량이 고립되거나 축사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참고 자료: 뉴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