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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내일부터 기다리던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은 추석 연휴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기억해줬으면 하는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은 오존층 파괴의 심각성을 느낀 국제사회에서 1987년 9월 16일 오존층 파괴 물질의 생산과 사용을 규제하는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하면서부터 발효된 UN지정 환경 기념일이에요.

오존층은 태양에서 방출된 자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의 자외선 피해를 방지해주는 방패막의 역할을 해주는데 이러한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의 증가로 각종 질병, 즉 피부암과 백내장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기에 매우 위험하다고 할 수 있죠 ! ㅜ 또한 인체 뿐 아니라 농산물, 육상/해양 등의 생물체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하는 등의 위험또한 마주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오존층 파괴의 주범은 프레온가스(CFC, 염화불화탄소)가 대표적인데 이는 냉장고, 에어컨, 스프레이 충전제 등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 중 하나이며 생산비가 저렴하고 폭발성이 없어 각광받던 가스이지만 오존층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면 파괴할 수 있다는 특성이 검출된 이후로는 사용이 금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금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산화 질소나 이산화탄소등의 오존층 감소를 야기하는 가스들이 아직까지도 널리 사용되어 오고 있기에 오존층 보호가 원활하게 이뤄진다고 당당하게 말하기엔 섣부른 시점이랍니다.. 

비록 아직까지 무더운 여름이 가질 않고 있지만 추석을 기점으로 에어컨 이용시간을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며, 샤워시간을 줄이는 등의 일상에서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연휴를 좀 더 알차게 기념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