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키는 탄소중립 친환경 실천 프로젝트 ‘선화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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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09-07 23:43 조회 561 댓글 5본문
지구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 중 하나는 바로 플라스틱 오염입니다.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수백 년에서 천 년 이상 걸려야 분해되기 때문에,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은 환경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대한민국 카페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대안이 절실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전 사회혁신센터는 ‘선화보틀 프로젝트’라는 탄소중립 친환경 실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대안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없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것이 눈에 띄는데요, 보증금 없이도 어디서나 반납 가능하다는 편리함 덕분에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QR코드로 근처의 수거함 위치를 찾아 이동 중에도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매우 편리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요즘 카페에서는 "선화보틀로 음료 받을 수 있나요?"라고 묻는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프로젝트로 인해 컵 회수율이 80%에서 96%로 증가했으며, 하루에 200잔, 한 달에 6천 잔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는 겁니다. 지금은 대전의 49곳 카페와 공공기관 등 65곳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선화보틀과 같은 프로젝트가 우리 일상 속에서도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진출처: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일상 속 작은 실천 선화보틀 프로젝트 추진” _충청일보, 이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