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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곧 김장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들 김장에 참여하시나요? 요즘에는 김치를 사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

그런데 김장철을 2주 남짓 앞둔 가운데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는 거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기준 배추의 소매 가격이 1포기에 평균 9123원으로, 지난해보다 39.8% 비싼 가격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춧값이 강세를 보이는 건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에요.

무 가격 역시 한 개 3561원으로 지난해보다 46.9% 올랐는데, 작황이 부진한 데다 배추의 대체재로 수요까지 늘면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정부는 이번 달 말부터 배추와 무의 출하량이 늘어나며 김장철에는 가격이 안정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외식업계에서도 채소류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부 메뉴에서 토마토, 양상추를 빼거나 양을 줄이는 등의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저도 저번에 스토니 게시판에서 토마토 가격 상승에 관한 게시물을 봤는데, 배추와 무까지 이렇게 오른다고 하니 기후 변화가 우리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것 같아 두렵네요 ㅠㅠ

참고 자료: ytn,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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