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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서부와 중부 지역의 4월 평균 최고 기온이 35.9도, 37.8도를 기록했다고 해요. 기온 관측이 시작된 122년 이래 최고치라고 합니다. 바로 옆인 파키스탄도 3월부터 이상고온이 이어져서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겨울에서 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여름으로 넘어갔다고 해요. 남아시아가 기록적인 폭염에 직면한 이유는 작년에도 미국과 캐나다에서 문제였던 '열섬'현상 떄문이라고 해요. 인도 상공의 제트기류가 느려지면서 이상 고온이 나타났다는 건데요, 다행히 5월의 우기 쯤에는 이상 고온이 사라질거라고 예측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온 현상은 빙하를 녹여 홍수 위험을 발생시킬 수 있고, 농산물 수확량 감소로 식량난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50도가 넘는 지역도 있었는데, 4월에 이렇게 고온현상이 이어지니까 정말 심각성이 느껴지네요..! 정말 많은 뉴스기사가 있길래, 요약해서 알려봅니다 :)

"4월인데, 지옥같다"···'50도' 육박, 인도·파키스탄에 때 이른 폭염, 경향신문, 22.05.03, https://m.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205031538001#c2b
인도·파키스탄 ‘4월 폭염’…뉴델리 43도 치솟아 환자 속출, 한계레, 22.05.01,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41079.html
 열섬인가 열꽃인가…우주에서 본 인도의 폭염, 한겨레, 22.05.14,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428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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