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기본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페이지 정보
히짱
작성일 24-10-28 17:10 조회 205 댓글 2따뜻함의 시작
환경 챌린지 1회 참여 인증 시 주어지는 뱃지
초보작가
게시글 10회 작성 시 주어지는 뱃지
단골손님
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3명이 좋아합니다.
본문
올해 말 우리나라의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기본은 앞으로 15년 동안 우리나라의 전력 수요와 공급을 결정하는 로드맵으로, 확정 짓기 전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요(=기후변화영향평가). 그간 이런 평가에 소극적이었던 환경부조차도 이번 11차 전기본 협의문건에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화석연료는 퇴출하지 않으면서 원자력 발전 비중만 팍팍 늘리고, 재생에너지는 찔끔 늘리는 산업부의 지금 계획으로는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본 거예요. 특히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가 고작 21%라는 게 문제라고 봤습니다. 최대 85% 이상 채우겠다는 유럽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에요.
산업부가 환경부 의견을 반영해야 하지만, 그럴 의지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산업부는 환경부가 지적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환경부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기후변화영향평가가 앞으로도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산업부에 “재생에너지 비중 높여서 11차 전기본 다시 수립해!”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15년을 결정할 중요한 계획,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자료: 뉴닉
화석연료는 퇴출하지 않으면서 원자력 발전 비중만 팍팍 늘리고, 재생에너지는 찔끔 늘리는 산업부의 지금 계획으로는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본 거예요. 특히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가 고작 21%라는 게 문제라고 봤습니다. 최대 85% 이상 채우겠다는 유럽 주요국들과 비교하면 매우 부족한 수준이에요.
산업부가 환경부 의견을 반영해야 하지만, 그럴 의지가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산업부는 환경부가 지적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환경부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기후변화영향평가가 앞으로도 무의미해질 수 있다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산업부에 “재생에너지 비중 높여서 11차 전기본 다시 수립해!”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15년을 결정할 중요한 계획,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 자료: 뉴닉
추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