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갯벌, 세계적인 생태 관광지로 거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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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작성일 24-10-25 18:27 조회 237 댓글 3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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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과 태안 사이에 위치한 가로림만, 혹시 들어보셨나요? 끝없이 이어지는 162km의 해안선과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큰 갯벌 중 하나로, 멸종 위기종부터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자연 보고예요.
가로림만 갯벌은 그 넓이만큼이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특히, 멸종 위기종인 흰발농게와 점박이물범 등 140여 종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중요한 생태계죠.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다양한 어류뿐만 아니라 낙지, 바지락, 감태 등 수산물도 풍부해서 어촌 체험객들이자주 찾는다고 해요.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갯벌에서 채취하는 생물들이 많다 보니 어촌 체험이 인기라고 합니다.
가로림만 갯벌은 2016년에 전국 최초로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는 중요한 생태 자원이에요.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추진 중이랍니다. 충청남도와 서산시에서는 이곳의 생태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위해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해요!
2021년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이미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확대 등재를 권고받은 상황이라, 서산시는 가로림만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하고 있대요. 만약 세계유산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갯벌 보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생태 관광 명소로도 자리 잡을 수 있겠죠?
충남 서산시 관계자는 유럽의 와덴해처럼 가로림만을 세계적인 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해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어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그리고 서천, 고창, 신안의 '한국의 갯벌'에 이어 가로림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지 정말기대되지 않나요?
가로림만 갯벌의 등재 여부는 내년 국가유산청에서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6년 세계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하니, 앞으로의 소식을 기대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