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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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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
작성일 24-10-24 22:23 조회 24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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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심각한 인터넷 기사를 보게 되어 공유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의 주요 내용은 지구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회복력이 망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환경오염에도 지구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지구의 순환 사이클이 그나마 작동하면서,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해서 사용해 왔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나무를 잘라내어 탄소를 흡수하는 개체 수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각 개체의 능력 자체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더위의 최고점을 찍은 2023년 국제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토지에 흡수되는 탄소의 양이 일시적으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은 물론 바다가 탄소를 흡수하는 능력 또한 느려졌다고 합니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디틀레우센 교수의 연구진에 따르면 2025~2095년 사이에 멕시코 만류에 치명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년도 채 남지 않았는데 만일 탄소 배출량이 계속 늘어난다면 바다의 순환이 멈추면서 극지방과 적도지방의 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뿐더러 탄소 흡수율도 급감할 것입니다.
저는 늘 항상성이 어느 생명체에게나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기사들을 접하고 나서 인간만 아니라 지구의 항상성도 생존에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글에 남기지만 이제는 정말 물러날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환경 보존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참조기사 https://m.inews24.com/v/177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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