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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도 사막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수온 상승과 해양오염, 그리고 갯녹음(해조류가 사라지고 바닥만 드러나는 현상)으로 바다는 점점 생명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따라서 2024년 말,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어촌계는 황폐해진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 다시마 종묘 이식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다시마 종묘 이식은 해조류 씨앗을 바다에 심어, 해양 생태계가 자생적으로 회복되도록 돕는 방식이에요.) 결과적으로 단 5개월 만에 다시마는 1.5m 이상 자라나 다시마 숲을 형성했고, 전복·넙치·가자미까지 돌아오며 죽어가던 바다에 생명이 다시 싹텄다는 좋은 소식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다시마숲은 어민들의 생계를 되살리고, 탄소 흡수원으로서 기능하며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는 희망의 숲이 되고 있어요.

'바다 사막화'라는 말이 앞으로는 사전에만 남아 있는 단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여러분은 바다 생태계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또는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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