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칫솔이 더 '지속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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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예
작성일 25-08-13 11:48 조회 6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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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치과의사협회에선 칫솔은 3~4개월마다, 칫솔모가 닳으면 더 빨리 바꾸는 게 좋다고 해요. 그런데 매년 수십억 개가 버려진다니, 환경 부담이 꽤 크죠!
UCL 이스트만 치과 연구소랑 트리니티 칼리지가 플라스틱 수동 칫솔, 머리만 교체하는 칫솔, 대나무 칫솔, 전동 칫솔을 비교해봤는데요 가장 큰 환경 부담은 화석연료에서 나온 플라스틱, 특히 폴리프로필렌이었어요. 전동 칫솔은 무겁고 부품이 많아서 거의 모든 항목에서 환경 영향이 제일 컸다고 해요!
의외로 1위는 머리만 교체하는 플라스틱 칫솔, 2위는 대나무 칫솔이었어요. 대나무는 빨리 자라고 탄소 흡수력이 좋지만, 토지 활용 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도 있었죠. 플라스틱 칫솔은 재활용이 거의 안 되고, 재활용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까지 생기는 게 문제예요.
그래서 요즘은 식물성 소재나 알루미늄, 옥수수 전분 같은 대체 소재를 쓰거나, 칫솔을 회수해 수리·재활용하는 브랜드도 늘고 있어요!
결국 중요한 건 오래 쓰고, 고쳐 쓰고, 재활용할 수 있는 칫솔을 고르는 거예요. 이런 브랜드가 많아질수록 칫솔도 그냥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라 오래 아끼는 생활 도구로 자리 잡겠죠! 저도 이제 그런 칫솔로 바꿔보는건 어떨까요?
출처: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3wq59q99e1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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