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3일차 행사스케치 _ 주전골 자연관찰로 탐방 & 명랑운동회 & 고성산불 피해지역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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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톤
작성일 23-07-27 00:12 조회 784 댓글 14따뜻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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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5일 이상 출석했을 시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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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18회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행사본부에서 알려드립니다!
3일차 환경교실은 앞서 안내드린대로, 설악산 주전골 탐방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그리고 고성산불지역까지 오늘은 "산" 코스로 돌아보았는데요,
바로, 사진으로 들어가 볼게요!!
저희가 오늘 간 설악산 주전골 코스는 무려... 유네스코 설악산 생물권 보전지역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으로 저희도 답사를 2번이나 가고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지만, 올때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곤 합니다:)
주전골 유래를 아시나요? 먼 옛날 강원관찰사가 한계령을 넘다가 이곳을 지날 무렵 어디서 쇠붙이를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찾아보니 동굴안에서 10여명의 무리들이 위조엽전을 만들고 있어
그 무리들과 동굴을 없애고 이곳을 주전골이라 이름지었다 해요.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인증샷 바로 가야죠!
상쾌한 아침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따라 걸어가며 해설사의 설명도듣고
모둠별로 이렇게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각자의 개성대로 포토타임을 가져보구요-
요새 브이는 하트브이도아니고, 볼하트도 아니고 그냥 "노멀브이"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쁜 모둠교사님들과 함께해서 그런가 더 환한 모습이죠?:)
주전골의 메인 뷰, 용소폭포를 감상하시죠-
물의 길을 따라 등산로가 나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랍니다!
한시간 정도의 코스를 함께 걸어내려와 산나물이 듬뿍들어간 산채비빔밥을 점심으로 먹고 다음은, 더위를 피해 실내 체육관으로 명랑운동회를 하러 갔는데요-
속초 청소년 수련원의 공간을 빌려 맘껏 뛰어놀았답니다!
운동회의 묘미가 무엇입니까! 바로 팀웍과 상품아닙니까?? 다들 하나되어 아픈친구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해서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다른팀 풍선터트리기에서는 순발력과 팀의 전략을 엿볼수 있는 기회였구요! 다들 발재간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오징어게임으로 다시 부활한 우리의 어린이 추억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끝자락에는 선물들이 놓여있어 우리의 의지를 더더더 타오르게 했어요!
박카스 타올은 누구에게로...?>_</
신나게 뛰어놀고나서 우리가 향한 곳은, 고성의 산불현장인데요-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로 타버린 산에는 이미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은 묘목들이 심어져있었는데요,
힘이없는 묘목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지대를 세워주었습니다.
나무야 잘 자라서 숲이되어 만나자~!
마침 날씨도 구름이 살짝 끼기시작해서 선선한 가운데 작업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작은 나무들이 자라 어서 숲이되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즐거운 야외활동을 마칩니다-
오늘 저녁에는 각 모둠의 환경다짐을 담은 현수막제작과, 별이 빛나는 밤(천체관측)을 진행하였는데요-
밤에도 이어지는 열정의 현장을 사진정리하는대로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예찬학부모18회님의 댓글
김예찬학부모18회
묘목들이 잘자랄수 있게 지지대를 설치해준 우리아이의 경험은 강원도에 계신 할머니댁을 갈때마다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될것 같습니다
동해를 지나갈때마다 산불로 타버린 벌거숭이가 된 산을 보면서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를 생각만하게 했었는데 우리아이는 캠프를 통해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대견하고 뿌듯합니다
함께라서 더 의미있는 캠프에 우리아이도 함께할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캠프에 함께하는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대원들의 모습을 한명도 빠짐없이 놓치지않고 렌즈에 담으려고 애쓰시는 사진을 담당하는 선생님~고맙습니다~~
김민규학부모18회님의 댓글
김민규학부모18회벌써 캠프 4일차네요. 첫날 부산역에서 새벽 4시에 헤어지고, 동아ST까지 찾아가는 것부터 첫미션이였는데.. 작게 나온 사진만으로도 반갑고, 잘~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네요~ 이번에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이 아이에게 주는 좋은 밑거름이 되어서 또 한뼘 성장해가길 기대합니다. 행사 선생님, 스텝분들 더운날씨에 넘 고생많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울아들 눈앞에 있는 박카스타올이 누구에게 갔을지도 넘 궁금하네요^^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꽉 채워 밝은모습으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60명대원들과 선생님들, 스탭분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