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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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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터스톤
댓글 1건 조회 292회 작성일 23-07-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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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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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톤의 환경 카드 뉴스 콘텐츠로 기후변화가 물고기들의 빛깔까지 변화시킨다는 내용을 다룬 적이 있었어요. 무형의 빛깔에도 기후변화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 놀라운 부분이었는데요!

[환경오염과 무지개 관련 카드뉴스 바로가기]

 

그러나 기후변화의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ㅜㅜ 사람의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더 와 닿게 표현하기 위해서 기후위기라는 말도 사용하죠. 그만큼 극심해진 기후변화를 지켜보면서 깊은 무력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기후 우울증’ 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기후위기와 관련해서 수 만가지 부정적인 내용들의 정보들만 접하다 보니 비관적인 감정에 사로잡히기 쉬워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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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환경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농부나 과학자, 환경운동가 같은 직업 군에서 스트레스를 쉽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어 스토니들이 농부라고 가정해 볼까요? 지금까지 문제없이 작물을 잘 수확했지만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그 동안 쌓아온 농사 노하우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상황에 부딪히거나 홍수나 가뭄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된다면..? 스토니들도 기후위기 앞에서 깊은 무력감이나 상실감에 빠질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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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후변화의 양상은 우리가 멀지 않은 과거에서 느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스토니들도 많을 거에요.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장기화 되는 가뭄, 이상고온, 기록적인 폭우 등 비정상적인 기후변화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물리적인 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을 앓는 기후우울증까지 생겨난 거에요.

 

19년도 하반기에 18세 이상의 성인 2천 명에게 기후 위기와 정신건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8%의 응답자가 기후불안 증세를 겪고 있었고, 47%는 기후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일상에 직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된 적도 있습니다. 

 

 

 

기온상승은 자살률을 부채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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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자살률도 함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미국과 멕시코에서 월평균 기온이 섭씨 1도 올랐을 때 미국에선 월간 자살률이 0.68%, 멕시코에선 2.1% 높아졌다고 해요. 물론 기온 상승이 자살에 주요한 요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이 밝혀진 셈인데요. 월평균 기온이 섭씨 1도 오르면 트위터에 우울하다는 표현이 담긴 게시물이 올라올 가능성이 0.79%, 또는 0.36% 높아지는 현상도 있다고 합니다.

 

 

 

■ 출산율을 저하시키는 기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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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기후변화로 인한 우울한 감정은 출산율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현 세대가 미래 세대는 이런 위기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환경문제는 결국 인간이 원인이라는 생각 때문에 아이를 낳지 않고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영국에서는 세계 지도자들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출산파업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엔젤레스(UCLA)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31~2020년 데이터를 종합해 보니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한 뒤에는 출산율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 나, 너, 그리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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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인간이 살아가는 집이며 이 집은 전세계인들의 집이기도 합니다. 특정 기업이나 국가, 개인의 것이 아닌 모두의 지구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혼자서는 지구 환경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쉽습니다. 기후우울증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WHO도 국제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정신건강의 문제를 공론화하기에 이릅니다.


지구 환경을 구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탄소중립>이라고 합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 국제사회와 정부, 지자체의 노력만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 개인 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 혼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빠져있지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탄소중립 카드뉴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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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앞에서 홀로 의욕을 상실하고 무력감에 빠져있기 보다는 뜻이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꾸준하게 연대하는 방식이 중요한 때라고 해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을 끌어내는 것에는 이미 너무 많이 봐서 익숙한 과학적 수치보다는 개인적, 감정적 차원의 접근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므로 과학적 수치를 보고 이야기하거나 ‘나 혼자 무얼 할 수 있겠어?’ 이런 생각 보다는 뜻이 맞는 사람들이 나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개인적인 관점으로 환경문제에 접근해도 좋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환경문제를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저희 워터스톤이 있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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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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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이부는사나이님의 댓글

필이부는사나이

저도 가끔 무기력해지는데 기후위기때문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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