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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마스크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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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터스톤
댓글 2건 조회 235회 작성일 23-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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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방역의 1등 공신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바로 마스크일 것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약국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매할 정도로 귀한 존재였던 적도 있었고요. 2023년 3월 20일 이후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까지는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편인데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서 감기를 확실히 덜 걸린다고 느껴서 아직까지는 착용하는 편이에요. 이전보다 장시간 착용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마스크가 나의 건강을 위한 수단 중 하나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부분이죠!

 

 

 

폐마스크가 일으키는 환경문제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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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한참 심했을 기간에는 하루 평균 2천만 개, 연간 73억개 이상의 마스크가 사용되고 버려졌다고 합니다. 버려진 마스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70%는 소각되고 나머지 30%는 매립되었다고 해요. 폐마스크는 환경부 지침상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는 게 원칙이니까요. 여기서 문제는 바로 일회용 마스크의 주요 원료인데요. 마스크는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에 속하는 폴리프로필렌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런데 폴리프로필렌은 매립했을 경우 분해되는데 만 약 45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소각했을 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배출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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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종량제 봉투에 제대로 버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마스크는 동물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기도 했어요. 작은 동물들 몸에 마스크 줄이 엉켜 고통을 줄 수도 있고, 바다로 흘러 들어갔을 경우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요.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해서 먹은 생선은 인간의 식탁에 음식으로 올라올 수도 있으니 결국 인간도 미세플라스틱을 먹게 되는 셈이죠. 폐마스크를 제대로 처리 하지 않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는 그대로 인간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답은 간단합니다. 폐마스크를 잘 분리배출하고 수거한 다음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물론 이 과정에서 궁금한 점들이 많을 스토니들을 위해서 다양한 정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폐마스크 배출 방법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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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니들은 마스크를 재활용 하려면 얼굴을 감싸는 몸통 부분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그렇기 때문에 콧대를 눌러주는 철심이나 귀에 거는 나일론 소재의 끈 부분은 제거가 되어야 하는데요. 이를 제거하는데 또 따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아진다는 게 폐마스크 재활용의 큰 단점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폐마스크 배출 시 철심과 끈을 제거하고 폴리프로필렌 소재인 몸통 부분만 배출한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만약 끈을 제거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마스크의 철심만이라도 꼭 제거한 후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 재활용 비용을 대폭 줄여주는 길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재활용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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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심과 나일론 끈을 제거한 폐마스크는 약 250°C 고온에 녹은 후 플라스틱 알갱이인 ‘재생펠릿’으로 재탄생 합니다. 펠릿은 화분, 병뚜껑, 의자, 옷걸이,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가 된다고 해요.

 

 

 

 

2차 감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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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마스크하면 아무래도 함께 연상되는 것이 “감염”의 문제일 것입니다. 폐마스크를 재활용 하는 과정 중에 2차 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될 수 있죠! 하지만 이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해요. 정말 다행이죠.

 

폐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과 관련된 업체에 따르면 시민들이 보통 폐마스크를 2~3일 집에 모아뒀다고 배출하고, 업체들이 7~10일마다 폐마스크 수거함을 비우고 있기 때문에 기간상 마스크로 인한 2차 감염 확률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또 수거함 내부에 바이러스 항균 금속인 구리 재질을 두르고 재활용 과정에서 소독처리까지 하면 2차 감염 위험성은 더욱 더 낮아지게 되니 안심하셔도 돼요!

 

 

 

폐마스크 수거함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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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마스크 수거함이 설치된 곳은 전국 50여 곳에 불과한데, 그 중 대다수인 40개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ㅠㅠ 폐마스크 수거함은 대체로 관공서 로비 1층에 설치 되어 있으므로 스토니들이 살고 있는 지자체의 관련 부서에 문의해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빠르게 수거함의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국에서 버려지는 폐마스크의 양은 상당할 텐데 그에 비해 수거함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바르게 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실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 부분도 널리 알리고 실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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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님의 댓글

동그라미

마스크 재활용은 처음 들어봤는데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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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님의 댓글

JJ

주변에 수거함이 있는지 당장 문의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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