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진소] 친환경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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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축가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노력
스토니라면 탄소발자국이란 단어를 많이 들어 봤을 것 같아! 탄소발자국이란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숫자가 클수록 많은 양의 탄소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는데, 탄소발자국이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건축 분야라고 해. 건축 자재로 주로 사용되는 강철이나 시멘트는 많은 탄소발자국이 발생하거든.
건축 원자재 생산으로 발생한 온실가스의 양은 202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시멘트가 1.48Gt, 강철은 3.55Gt으로 나타났어.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배출량의 약 10%나 차지한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지?
그래서 요즘은 건축분야도 친환경적인 기술을 활용해서 전문적으로 설계하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어.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친환경은 대세이므로 건축도 그 흐름을 따라 가는 거지! 그렇다면 건축분야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 가능하도록 전문가를 필요하겠지? 건축 분야에서 친환경 기술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친환경건축가>라고 부르고 있어.
친환경건축가가 하는 일
친환경건축가는 건물배치나 공간구조, 창호, 벽체 등을 설계할 때 에너지 부하가 적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어. 건물이 친환경적인 자재로 지어질 수 있음은 물론, 건물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대한 줄여 주변 환경에 미치는 피해까지 최소화시키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지. 이러한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건물을 그린빌딩(Green Building)이라고 부른다고 해. 에너지 효율은 높고 탄소 배출량은 적은 게 특징이야.
친환경건축가는 건물의 지어지는 순간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후의 일까지 폭넓게 설계해야 해. 건물로부터 나오는 폐자원을 재사용하거나 재생이 불가능해진 자원의 경우도 최대한 환경에 피해가 덜 가도록 처리하는 기술까지 건축물을 설계하는 당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야. 즉 건축물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지어진 후의 관리, 건축물의 수명이 다해 해체되는 때까지 모두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는 것이 친환경 건축의 핵심이지.
우리나라는 지형의 특성상 산지가 많고 도시 지역에 주거밀도가 높아 건물에 의한 환경오염이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심각한 편에 속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친환경 건축이 더욱 필요한 나라이기도 하지.
과거 우리가 생각해 온 건축은 자연을 파괴하고 그 위에 지어지는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을 거야. 하지만 이제는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 중심인 친환경 건축이 대세가 될 거야.
친환경건축 직업 정보
오늘 그린잡을 소개하기 위해서 ‘친환경건축가’라고 포괄적으로 설명했지만, 친환경 건축과 관련해서 그 안에 속하는 세부 직업들은 그 종류가 다양하단다. 그 안에 속하는 직업으로는 건축 감리/공학/구조/설계/시공/안전 등 건축 과정에 대한 전문 기술을 가진 기술자가 있고, 친환경 건축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조언해주는 친환경건축 컨설턴트라는 직업도 있어.
또 건축 분야로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으로 대표적인 것은 <건축사>라는 자격증이야. 건축사 자격증은 건축물의 설계 및 공사 감리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해 주는 것인데, 이를 취득하게 되면 건축분야에서 매우 유리한 스펙으로 적용될 수 있는 만큼 취득하기도 어려운 편에 속해. 이 자격증을 응시하려면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실무수련도 완료 해야 가능하니까 말이야. 건축사무소를 차리려고 해도 건축사가 있어야 해서 건축 관련 자격증의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니 참고하렴!
친환경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에 살고 있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 나라의 정부들은 다양한 산업에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건축분야도 친환경 이슈를 피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