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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전염병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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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5건 조회 720회 작성일 21-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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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을 무언가에 비유할 때 많이 이야기 하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부메랑’입니다. 부메랑은 힘껏 던지면 회전해서 날아가다 다시 되돌아온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무분별하게 환경을 개발하고 오염시킨 인간의 행위가 결국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로 되돌아왔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이야기할 때 부메랑이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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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개발을 위해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하며 석유와 석탄 같은 화석연료도 과하게 사용했는데요. 그 결과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가 지구에 대량으로 배출되었습니다. 온실가스는 지구에서 반사되는 태양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온난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은 해수면의 상승, 살인적인 더위와 가뭄, 기록적인 폭우, 한파와 같은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기후변화라는 말 대신 기후위기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지만 인간이 저지른 환경오염으로 인해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것에는 기후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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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뒤바꾼 가장 큰 사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로나19 대유행’입니다. 그런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유행 역시 환경오염, 기후변화와 관련 있다고 이야기한 것을 알고 계시나요?

코로나19 외에도 사스, 메르스, 에이즈 같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전염병에는 공통점이 하나 존재합니다. 바로 야생동물로부터 인간에게 전염된다는 사실이에요. 코로나19는 박쥐와 천산갑, 사스는 박쥐와 사향 고양이, 메르스는 박쥐와 낙타, 에이즈는 야생원숭이에 의해서 전파된 질병입니다. 이렇게 동물과 사람 사이에 상호 전파되는 전염병을 ‘인수공통감염병’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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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과 기후변화는 인수공통감염병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인간에 의해 자연이 파괴 되면서 야생동물들은 서식지를 잃게 되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지구의 각 지역에 기후 변화가 생기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특정 야생동물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해버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지구 생태계가 망가지면서 서식지를 잃은 야생동물과 인간 사이에 접촉이 증가하게 되죠. 게다가 불법적인 야생동물 포획과 거래도 인수공통감염병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파괴로 인한 전염병의 확산은 인수공통감염병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여 감염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 ‘말라리아’ 역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에도 모기가 나타났고 주로 더운 지방에서 발병하는 전염병인 말리리아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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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경오염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만 가져온 것이 아니라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전염병마저 확대시키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인류가 이러한 문제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한다면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얼마든지 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역시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거라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으니 비슷한 일이 또 반복되지 말라는 법도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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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건강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원 헬스(One Health)’라는 개념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원 헬스는 미국에서 고안된 것으로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말합니다. 사람과 동물, 환경 등 생태계를 이루는 것들의 건강을 따로따로 보지 않고 모두 연계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건강 하려면 융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는 관점이에요. 과거에는 인간을 중심으로만 질병과 건강에 대해서 생각했다면, 이제는 환경과 동물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고 연결 지어서 생각하는 것이 원 헬스입니다.

 

그 동안 인류만 편하게 살기 위해 했던 행동들은 결국 인류의 삶을 파괴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이제라도 지구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해야 거기에 속해있는 인간 역시 건강하게 살 수 있음을 깨닫고 그에 맞는 행동을 실천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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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전염병과 환경문제의 연결 고리를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과거 오랜 기간 지속된 환경파괴로 인해 현재 세대들은 기록적인 더위와 가뭄, 폭우, 한파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전염병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 다음 세대 역시 더 위험하고 오염된 환경에서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과 기업, 정부 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추천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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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그린리더최인우님의 댓글

대학생그린리더최인우

기후변화가 전염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니...환경이 정말 모든 것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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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그린리더조윤주님의 댓글

대학생그린리더조윤주

기후변화로 인해서 빙하가 녹고 그 안에 얼어있던 바이러스들이 녹아서 퍼져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코로나 시기를 겪어보니 더 와닿고 무섭습니다ㅜ 우리 코로나도 기후변화도 어서 극복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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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그린리더박일여님의 댓글

대학생그린리더박일여

기후 변화와 전염병이 연관이 있다니, 결국 우리가 일으킨 기후 변화가 우리에게 전염병으로 돌아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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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그린리더최하엘님의 댓글

중학생그린리더최하엘

저도 한번은 이 얘길 들어봤는데 이걸보니 한번 더 되새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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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환경인님의 댓글

초보환경인

환경오염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이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등으로 또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악순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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