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환경분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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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환경분야 전시를 여러분께 이번에 소개해드릴까 해요!
바로바로 동물들이 불법거래로 겪는 참혹한 현실을 담아낸 특별 전시입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7월 사이테스 동물 보호시설을 설립하고, 개관 기념 특별전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할 미래' 전시를 열었다. 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열립니다! 연말 계획 없으신 분~ 저랑같이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할 미래' 전시는 관람객이 실제 밀매되고 있는 동물 입장이 되어서 관람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됐어요. 동물 입장에서 관람을 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깊죠?
이 전시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불법거래 되고 있는 상황을 설명해주고 실태를 알려 준답니다. 예로, 큰 귀가 특징인 사막여우는 소리에 예민하고 저온에 취약한데, 비행기 짐칸에서 12시간 이상 이동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폐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실상을 알기 쉽게 전시해 놓은 곳이랍니다.
불법거래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동물들의 방사선 사진을 볼 수 있고 길쭉하게 내려온 관에서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사진참고) 불법거래가 적발돼 몰수된 개체 중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를 받게 된 사례를 소개하는 코너도 있답니다.
단순히 불법 거래, 밀매되는 동물들의 실태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눈과 귀로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라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충남에 위치한 전시관이라 거리가 꽤 있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홈페이지를 통해 랜선으로 만나보세요!
● 위치: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국립생태원 사이테스 동물 보호시설
● https://www.nie.re.kr/display/displayView.do?menu_nix=27E1j8gi&disp_due_gb=NOW
● 출처: 뉴스펭귄(https://www.newspenguin.com),
http://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1
*내용과 사진은 기사님께 허락 승인 받은 뒤 따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