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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과 코르크, 친환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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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터스톤
댓글 0건 조회 913회 작성일 22-10-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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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적인 문제들을 인식하고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기존에 있는 물질이나 만들어진 물건을 그대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례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머리카락”과 “코르크”입니다.

 

 

[머리카락으로 만든 친환경 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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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머리카락이 친환경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머리카락의 변신은 무죄, 바로 친환경 매트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충분한 양으로 수집된 머리카락에 오염물질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 기계를 작동시키면 친환경 매트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머리카락 매트 사진 기사 보기 < 선택

 

물론 이 매트는 우리가 자는데 깔고 사용하는 취침용 매트는 아니에요! (갑자기 심야괴담회가 생각나는 ㅎㅎ).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매트는 바다에서 유출된 원유를 흡수하거나 이물질이 있는 빗물을 필터링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또 기름을 제거하는 청소도구 역할로도 활용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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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에 손상돼지 않은 건강한 머리카락은 자신의 무게에 약 5배에 달하는 기름을 흡수할 수 있으면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자원이라고 합니다. 최근 2020년,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가 있었던 모리셔스 해변에서 기름을 제거할 때도 머리카락 매트가 실제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생분해 되는 코르크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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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는 와인마개로 우리에게 익숙한 물건 중 하나입니다. 코르크는 본래 코르크 참나무를 이용해서 만드는데요. 9년에서 12년마다 코르크 참나무를 벌목하지 않고 손으로 수확한 껍질로 만들기 때문에 생산되는 과정 자체도 자연 훼손이 적은 편이라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재활용도 쉬워서 친환경이라는 주제에 잘 어울리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코르크를 원료로 활용하여 재탄생 하는 물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한 기업은 버려지는 코르크를 재활용해서 신발류를 제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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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스톤에서도 종종 다른 주제 중 하나가 바로 패스트 패션이었는데요. 패션분야는 매우 짧고 빠른 유행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행 주기가 끝나면 그 안에 소비되지 못한 아이템들이 폐기처리 됩니다. 또 해마다 세계에서는 약 1000억 벌의 옷이 만들어지고, 그 중 33억 벌이 버려진다고 헤요. 패스트 패션에는 옷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발도 마찬가지예요.

 

많은 신발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모여있는 방글라데시의 하자리바그 무두질. 이 곳 강에 살던 물고기는 모두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자리바그 무두질 구역은 세계 5위의 오염지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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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은 생산 과정에서만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버려지는 신발폐기물 역시 환경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연간 200억 켤레 이상 생산하는 신발산업이 어마어마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만큼 이를 해결할만한 친환경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생각한다면 코르크를 재활용해서 만든 신발이 딱 적합한 해결책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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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크를 재활용해서 만든 신발의 장점은 폐기할 때도 친환경적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어요. 원재료가 나무이기 때문에 폐기시 생분해 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하지 않아요. 이 외에도 코르크를 활용해서 샴푸바 보관 용기를 만들거나 코르크 가죽제품을 만드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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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롭게 재탄생하고 있는 친환경 재료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코르크로 신발을 만든다는 것도 신기하고, 머리카락이 기름제거 및 청소용 매트로 활용된다는 것도 정말 신기했어요. 저는 특히 머리카락이 친환경 원료가 될 수 있다는 부분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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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필()환경 시대라고 합니다. 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서 모든 생산과 소비를 갑자기 중단하기란 어려운 문제예요. 그래도 필환경 시대에 걸 맞는 친환경적인 시도는 분명히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노력 끝에 탄생하는 것들이 친환경 원료나 제품이겠죠!

 

머리카락과 코르크 외에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시도되는 다양한 친환경적인 사례들에 대해서 다음 시간에도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스토니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워터스톤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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