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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지켜 나가요, 숲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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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1건 조회 720회 작성일 21-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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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사람에게 주는 안정감이 매우 크다는 사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세요? 사람은 숲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수목에서 뿜어내는 화학물질인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해로운 균을 살균하는 작용을 합니다. 숲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자연 항균 물질인 셈이에요. 피톤치드는 살균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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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는 피톤치드 외에 ‘음이온’이라는 것도 많은데요. 특히 계곡물이나 폭포에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합니다. 사람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양이온을 방출하는데, 양이온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면 신경통과 같은 건강상의 무리가 올 수 있다고 해요. 이럴 때 음이온을 만나게 되면 양이온을 상쇄시켜 자율신경이 안정되고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그 동안 우리가 숲 속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산뜻해지고 피로가 회복된다고 느꼈던 날들이 기분 탓이 아니었어요! 숲은 우리에게 매우 이로운 존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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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살아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죽어서는 ‘바이오매스(Biomass)’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바이오매스란 생물체를 열분해 시키거나 발효시켜 얻는 에너지를 뜻하며 생물연료라고도 부릅니다. 특히 바이오매스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식물입니다. 죽은 나무를 태울 때 나오는 탄소의 양과 나무가 자연적으로 썩어서 생기는 탄소의 양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도 추가적인 환경오염 없이 활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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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을 ‘지구의 허파’라고도 부릅니다. 사람의 허파는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만, 지구의 허파인 숲은 반대로 해로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매우 이로운 존재입니다. 아마존 열대 우림을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마존보다 탄소 흡수 능력이 2배 높은 맹그로브 숲은 주로 동남아시아, 인도 근해, 남태평양 등에 분포하는 식물군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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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구의 아마존도, 맹그로브 숲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로 인해서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숲의 파괴는 외국의 이야기로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숲도 점점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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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기상청이 우리나라 기후변화와 관련한 과학적 근거, 영향 및 적응 등의 연구 결과를 정리한 ‘한국 기후변화 평가보고서 2020’에서는 지금 추세라면 60년 후에 국내 소나무 숲이 무려 15%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람에게 수없이 많은 이로운 선물을 주면서도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던 숲이 뒤늦게 서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적극 거론되기 시작합니다.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소를 흡수하기 위한 흡수원인 숲을 보호 하는 일에 전세계가 발벗고 나서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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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특별보고서’에 따르면 다가올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낮추어야 인류생존 한계 온도인 평균 1.5℃로 지구의 온도를 맞출 수 있다고 합니다. 환경오염은 뒷전이고 발전만을 생각하며 탄소를 배출하던 과거의 방식을 완전히 멈추지 않으면 미래에는 엄청난 기후재앙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환경보호가 일상이 되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도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사업이 화두에 있기 때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등을 가리지 않고 숲을 조성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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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환경보호를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한 기업으로는 동아ST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문구로 유명한 경원선 월정리역 부근의 철원 평화문화광장 내 1만여㎡ 규모의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그 숲은 바로 ‘평화의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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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숲에는 강원도 철원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소나무, 느릅나무, 진달래 등 총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습니다. 평화의 숲은 남북 분쟁과 갈등으로 훼손된 접경지역의 자연을 복구하고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평화의 숲은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을 기준으로 했을 때 향후 30년간 이산화탄소의 양을 약 350톤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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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숲이 우리에게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가를 깨닫고, 이러한 숲을 지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이야기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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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숲을 조성하는 것처럼 큰 규모의 환경보호 사업은 정부 정책이나 환경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의 종류도 매우 많습니다.

 

나무 심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쓰레기 줍기 등은 모두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개인의 투표 하나하나가 모여서 정권을 결정하듯이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환경보호라는 좋은 결과를 분명히 만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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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그린리더조윤주님의 댓글

대학생그린리더조윤주

그린코인 열심히 모아서 나무 심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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