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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로하는 식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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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워터스톤
댓글 4건 조회 699회 작성일 22-05-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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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열풍으로 본 자연의 중요성]

 

안녕? 스토니들! 난 식물이라고 해. 나는 동물과 더불어 생물계를 이루고 있는 주요 멤버 중 하나야! 이런 ‘식물’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땐 아마도 나무나 꽃들을 가장 많이 떠올릴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식물과 관련된 대표적인 환경 기념일로 식목일(매년 4월 5일)이 있기도 하지.

 

참! 최근에 스토니들의 활약에 감동을 받았어. 올 봄 연천군에서 진행되었던 ‘평화의 숲’ 나무 심기 행사가 정말 고마웠거든. 나무 심기를 통해서 스토니들이 가진 환경보호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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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식집사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할 정도로 식물이 사람들과 더욱 더 친해진 계기가 있기도 해. 그건 약 3년간 우리 생활을 크게 바꾼 코로나의 등장 때문이야.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고. 사람들은 소위 ‘집콕’이라는 패턴으로 생활방식을 바꿀 수 밖에 없었어. 그로 인해 영화관람이나 콘서트 관람 같은 대외활동은 크게 줄었지만 반대로 크게 증가한 분야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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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코로나 시대임에도 관심이 크게 증가한 분야는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집에서 화분이나 정원을 가꾸는 홈가드닝(Home Gardening)이야. 한 백화점에 따르면 홈가드닝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70%가 올랐을 정도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해. 또 요즘 건물들은 많은 공간을 정원으로 꾸미는 것에 비중을 늘리기도 했어. 트렌드에 민감한 곳들도 모두 식물에 집중하기 시작한 거야.

 

사람들은 왜 식물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을까? 오랜 시간 집 밖으로 외출이 힘들어지면서 실내에서 키우는 초록초록한 식물을 보며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야. 콘크리트 건물 속에 갇혀 있는 답답한 마음을 식물을 키우는데 집중하면서 달래 보는 것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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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식물을 만지는데 집중하는 시간이 사람들에게 걱정을 잊게 하고 잠시라도 마음에 위안을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 식물을 잘 키우려면 적절한 시기에 물을 주어야 하는데 물을 주는 행동에서도 명상과 같은 효과가 있어. 명상은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실천 방법을 뜻하며 실제 사람들의 스트레스 관리에서도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야.

 

또 색깔로 식물을 표현하면 초록색으로 칠해볼 수 있겠지? 초록색 식물은 사람들의 뇌에 행복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Serotonin)을 분비시켜 불안과 우울한 마음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 즉 코로나 이후 부는 가드닝 열풍은 식물이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치유의 대명사로 다시 한번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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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식물은 이미 코로나 이전부터 늘 사람들에게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주는 등 여러 가지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어. 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잊혀졌던 것일까? 코로나라는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식물의 중요성이 부각된 게 조금은 씁쓸하기도 해.

 

그래도 가드닝 유행을 통해서 식물과 같은 환경이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야.

 

또 가드닝처럼 식물과 교감을 늘리는 일은 결국 자연을 늘리는 일이라고 생각해! 그건 사람과 지구를 위해서 매우 긍정적인 일이기도 하지. 그렇다면 스토니들은 어떤 방식으로 식물과 교감하고 자연을 늘리고 싶어? 우리 주변에는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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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야기 했던 평화의 숲 나무심기 행사 같은 환경보호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고, 집에서 공기정화식물 같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방법도 있지. 혹은 상추 같은 것을 직접 심어보는 것도 괜찮아. 이 때 새 화분을 구매하는 대신 테이크 아웃 커피 잔이나 PT병을 이용해서 화분으로 만들어 자원 재활용도 함께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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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식물이라서Emotion Icon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을 순 없지만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조금만 검색하면 얻고자 하는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알고 있어. 워터스톤처럼 환경보호에 대한 활동과 정보를 얻기 쉬운 좋은 커뮤니티도 있으니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자연을 늘리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을 찾아보고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거라 믿어!

추천2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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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그린리더정채인님의 댓글

대학생그린리더정채인

저도 요즘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많이 힐링하고 있는데
이게 집콕으로 인해 발생한 현상이라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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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님의 댓글

HILL

식물을 키우면서 테라피를 받는 것도 좋지만 무작정 키우기만 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은 뜻이라 해도 아무런 책임감,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면 식물을 키우는 것은 오히려 식물과 인간 모두에게 독이 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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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그린리더배준한님의 댓글

중학생그린리더배준한

이렇게 쓰니깐 갬동..  ㅜㅡㅠ 평화의 숲 행사 참여하길 잘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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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그린리더이채율님의 댓글

중학생그린리더이채율

올해는 우리집도 페트병을 이용해서 상추를 심고 잘 키워서 열심히 먹었다. 이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상추는 끝이 났다. 덕분에 마음이 자꾸 쓰였다^^ 아직 잘 크고 있는 오이를 보며 애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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